안녕하세요. 스토리 텔러입니다.
오늘은 돈 스타브 투게더 플레이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모드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돈 스타브 투게더가
좀 어려워서인지 제가 여태까지 접해온 모드들은 전부 편의성을 높이거나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여기서는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모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난이도에 전혀(혹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드에 대해서 다룹니다.
소개 순서는 추천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편의를 위하여 수를 넣었을 뿐이며, 글을 작성하는 2020년 1월 3일 기준 스팀 창작 마당에서 최다 구독수 순위를 기준으로 대체로 차례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각 모드 이름을 클릭하시면 창작마당의 해당 모드 페이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은 생략합니다.
기존 돈 스타브 투게더의 상태 표시 UI(HUD)를 보기 편하게 바꿔주는 모드입니다. 기존 UI에서는 알 수 없던 계절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UI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래 스크린샷에서처럼 다음 계절까지 남은 날을 표시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마우스를 올려서 확인해야만 했던 배고픔, 멘탈, 체력의 수치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체온과 월드의 기온을 알 수 있습니다.
2. Minimap HUD
화면 우측 상단에 미니맵이 보이게 합니다. 기존 맵과 마찬가지로 맵 위에 커서를 놓고 휠을 굴려서 확대/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맵을 밝히기 위해서 뛰어다닐 때 매우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확대는 할 수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맵이 작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자원을 찾는다거나 할 때는 잘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축소해둔 상태로 주변 바이옴을 확인할 수도 있어서 게임 내내 제게 소소한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돈 스타브 투게더에서는 기본적으로 다른 유저의 위치를 맵에 표시하지 않습니다. 이 모드는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여 줍니다. 다른 유저와 함께 게임을 할 때, 필수적인 모드입니다.
기존 돈 스타브 투게더에서 제공하지 않던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모드입니다. 생명체의 HP, 음식의 세부 정보(배고픔, 만족도, 체력 회복 수치 및 상할 때까지 남은 시간), 소모품의 남은 사용 횟수, 돼지가 복종하는 남은 시간 등 매우 많은 내용을 알려줍니다. 현재 최다 구독수 4위는 Health Info라는 모드이지만, 개인적으로 Show Me를 만족스럽게 사용했기에 대신 소개했습니다.
요리솥으로 요리를 할 때 결과물을 미리 알 수 있는 모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요리를 활용하기 보다는 적은 수의 효율적인 요리를 반복적으로 만들었어서 크게 유용하게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브젝트를 배치하거나 구조물을 지을 때 반듯하게 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드입니다. 이쁘게 배치할 수 있게 돕는 걸 넘어서, 풀이나 나무 같은 걸 정착지 주변에 심을 때 좀 더 빼곡하게 많이 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원래는 대화창에 /rude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여 사용해야 하는 이모트 기능을 휠을 통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모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모드를 통해서 이모트 기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었습니다.
8. Finder
현재 플레이어가 선택한 아이템(클릭해서 마우스 커서를 따라다니고 있는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는 상자를 알려줍니다. 물건을 용도에 따라서 혹은 같은 물건끼리 모아서 정리를 해놓더라도 상자가 많아지면 기억이 힘들어지는데요. 그런 상황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모드입니다.
HUD(Alt+Shift+좌클릭)으로 현재 해당 아이템 소지 개수 및 내 상태(체력, 포만감, 만족도 등..) 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쉽지만 메시지는 영어로 뜹니다. 그래도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으실 겁니다.
이번 공략까지 돈 스타브 투게더의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난이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양한 모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다음 공략에서는 게임을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춰주는 여러 모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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